코스맥스가 중국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2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450원(3.53%) 오른 1만3200원을 기록 중이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05년 중국진출 이후 2008년에 중국 관련 사업이 손익 분기점에 도달해 현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2012년 말이면 올해 초 대비 생산능력이 300%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중국에서 한국 제품으로서 프리미엄을 받고 있어 중국사업 영업이익률이 9~10%로 한국 사업부문 평균이익률 5~6%의 두배"라며 "앞으로 중국사업 수익기여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