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신용보증기금 신사옥 설계 1위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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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 이하 희림)는 1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신사옥 건립’ 설계공모에서 희림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이 1위로 당선,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은 대구혁신도시 내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약 3만2775㎡의 대지에 약 82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면적 3만9006㎡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희림은 올 상반기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업계가 하반기에는 공공건축 발주물량 확대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희림의 수주행보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지방 이전 공공기관 청사 건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당선된 신용보증기금까지 희림의 공공수주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희림이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조성 관련 물량부터 공공기관 이전 사옥까지 하반기 공공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신용보증기금은 대구혁신도시 내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약 3만2775㎡의 대지에 약 82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연면적 3만9006㎡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할 계획이다.
희림은 올 상반기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업계가 하반기에는 공공건축 발주물량 확대로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 희림의 수주행보 또한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11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 지방 이전 공공기관 청사 건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희림 관계자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데 이어 이번에 당선된 신용보증기금까지 희림의 공공수주 행보가 탄력을 받고 있다"면서 "희림이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수립에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시설조성 관련 물량부터 공공기관 이전 사옥까지 하반기 공공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