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속철도사업에 한국사업단이 불참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24분 현재 대호에이엘은 전날보다 510원(13.46%) 내린 3280원을 기록 중이다. 리노스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등도 11%대의 급락세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에 마감된 23조원 규모의 브라질 고속철 사업 입찰에 한국사업단이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낮은 수익성 문제가 해결안돼 불참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