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어가 지난 2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49분 현재 이노와이어는 전날보다 400원(2.21%) 오른 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노와이어의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87%와 62% 증가한 145억원과 2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도입에 따른 스마트폰 부가기능 증가와 LTE 신규 기지국 설치로 인한 망테스트 필요성 증가에 따라 무선망 최적화장비의 수요가 2분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단말기 계측 장비는 하반기 월평균 30대 출하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