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멤버들은 올여름 수영복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아이돌로 애프터스쿨 유이와 엠블랙 이준을 꼽았다. SBS인기가요매거진 7월호 스타랭킹에 따르면 출연 아티스트 33개팀과 스태프가 참여, 남자는 여자아이돌을 여자는 남자아이돌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 애프터스쿨 유이가 1위로 선정됐다. 이같은 이유에 대해 응답자 대부분은 인어공주 뺨치는 수영실력에 완벽한 S라인까지 갖춰 수영복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된다고 평했다. 이어 씨스타 보라가 2위, 애프터스쿨 나나가 3위, F(x) 빅토리아가 4위, 소녀시대 유리가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보라는 씨스타19의 ‘Ma Boy’로 활동하며 신예 '바비인형'으로 불릴만큼 놀라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애프터스쿨 나나는 이기적인 각선미, 빅토리아는 무용으로 다져진 유연한 몸매, 소녀시대 유리는 탄탄한 명품 복근과 건강한 피부톤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여자아이돌은 명품근육으로 유명한 엠블랙의 이준에게 몰표를 던졌다. 이어 박재범이 20대 스태프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2위를, 아기 같은 얼굴에 글래디에이터 같은 근육질 몸매를 소유한 베이글남 2PM 닉쿤은 3위를 차지했다. 비스트 이기광과 2AM 조권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