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럽發 악재에 동반 급락…日, 1만선 붕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 주요 증시가 유럽발(發) 악재로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4.53포인트(1.53%) 떨어진 9915.0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1만선을 붕괴한 것은 5거래일만이다.
국가 재정 위기가 유로존 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수출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니콘은 2.74%, 소니는 2.68%, NEC는 2.67% 떨어졌다. TDK는 2.36%, 도요타자동차는 1.75%, 캐논은 1.68%, 도시바는 1.66% 주가가 내려갔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2.78%,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2.44%,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은 2.26% 하락했다.
오전 11시7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1.79% 떨어진 8510.3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21% 급락한 21853.6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9% 내린 2763.85를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14.25로 1.99%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2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4.53포인트(1.53%) 떨어진 9915.0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가 1만선을 붕괴한 것은 5거래일만이다.
국가 재정 위기가 유로존 내 3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투자심리가 급속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수출주들이 크게 하락했다. 니콘은 2.74%, 소니는 2.68%, NEC는 2.67% 떨어졌다. TDK는 2.36%, 도요타자동차는 1.75%, 캐논은 1.68%, 도시바는 1.66% 주가가 내려갔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2.78%, 미즈호파이낸셜그룹은 2.44%,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은 2.26% 하락했다.
오전 11시7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1.79% 떨어진 8510.38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2.21% 급락한 21853.6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9% 내린 2763.85를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14.25로 1.99% 하락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