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파트 커뮤니티 활동에 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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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서울시가 총 2억원을 들여 아파트 입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자치구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사업 중 총 71개 프로그램에 2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커뮤니티 공모에 선정된 단지에는 최고 1000만원까지 사업 보조금이 지급된다.공모사업 초과 소요비용을 포함한 자체 커뮤니티 사업 관련 비용은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른 잡수입의 40%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는 텃밭가꾸기,물물교환,재활용 비누만들기,영어회화교실,문고가꾸기,어르신 반찬나눔,체육·요가 강좌 등이다.
예를 들어 용산구 시티파크1단지의 경우 입주민의 25%가 외국인으로 이뤄진 특성을 살려 외국인과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다문화 알기(Hi World,Hi Citypark)’ 사업을 추진중이다.220가구의 서민아파트인 도봉구 대원그린아파트는 경로봉사대 운영을 통해 이·미용 봉사와 김치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통해 입주민들간 이웃관계가 회복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서울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실시한 결과 자치구별 심사를 통해 선정된 31개 사업 중 총 71개 프로그램에 2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커뮤니티 공모에 선정된 단지에는 최고 1000만원까지 사업 보조금이 지급된다.공모사업 초과 소요비용을 포함한 자체 커뮤니티 사업 관련 비용은 아파트 관리규약에 따른 잡수입의 40% 범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는 텃밭가꾸기,물물교환,재활용 비누만들기,영어회화교실,문고가꾸기,어르신 반찬나눔,체육·요가 강좌 등이다.
예를 들어 용산구 시티파크1단지의 경우 입주민의 25%가 외국인으로 이뤄진 특성을 살려 외국인과 입주민의 화합을 위한 ‘다문화 알기(Hi World,Hi Citypark)’ 사업을 추진중이다.220가구의 서민아파트인 도봉구 대원그린아파트는 경로봉사대 운영을 통해 이·미용 봉사와 김치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윤규 서울시 주택정책과장은 “커뮤니티 공모사업을 통해 입주민들간 이웃관계가 회복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