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신규상장을 승인해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의 계열사로 의류, 신발 등을 유통하고 있다. 주요 유통 브랜드는 아르마니, 코치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831억8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81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6만5000원)의 90%(5만8500원)~200%(13만원)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한 뒤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일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