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은 12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U-Bike' 시스템(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빅텍은 전날 카이스트와 자전거 50대, 거치대 70개, 스테이션 3개소 규모로 '캠퍼스내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빅텍은 대전의 '타슈~', 여수의 '여수랑' 및 부경대 공영자전거 시스템 등 지자체 및 대학교내 공용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관련 매출증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