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출신 신효정 PD가 SBS에 몸을 담는다.

12일 한 방송관계자는 "신효정 PD가 최근 진행된 SBS 경력직 PD 공채에 응시, 최종합격했다"고 전했다.

신 PD는 '1박2일'에서 조연출로 제작에 참여했지만 올해 초 건강상의 이유로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옮겼다가 지난달 초 사직서를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신효정 PD가 종편행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공중파 경쟁사인 SBS로 자리를 옮긴것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신 PD는 오는 8월 1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