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업체 엔스퍼트는 보급형 태블릿PC 'E250(사진)'으로 스마트교육 시장에 진출해 디지털 교과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8월 출시 예정인 'E250'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클라우드와 연동해 학습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검색,공유할 수 있다. 다음달에는 7인치 제품만 출시하지만 향후 제품군을 다양화해 1조원대로 예상되는 사이버 교육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교육콘텐츠 확보를 위해 사업자들과 제휴를 추진하고 있고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