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류동 소재 검단산업단지 내 복합업종 공장용지 10개 필지 6만3887㎡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14，15일 분양신청을 받아 21，22일 입주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21만여㎡의 검단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인천도시개발공사는 펄프 종이제품 의약품 비광속광물 운송장비(트레일러) 화학 원료재생 등의 업종이 입주 가능한 용지를 중소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공단실시계획을 변경,복합용지를 조성 중이다.

복합용지는 필지별 면적이 최소 2282㎡에서 최대 2만5244㎡로 ㎡당 78만6000원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전자 컴퓨터 통신장비 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장용지(12개 필지,4만6900㎡)와 주물 등 1차금속 업종이 들어올 수 있는 용지(7800㎡)도 복합업종과 같은 날 분양한다.

문의는 인천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iudc.co.kr)나 단지분양팀(032-260-5860).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