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KOTRA(사장 홍석우)는 유망한 중견·중소기업들에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월드 챔프(World Champ)’ 사업 발대식을 1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었다.

KOTRA는 이번에 선정된 30개 중견·중소기업들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종합상사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KOTRA 소속 직원 3명이 전략 수립부터 수출 계약 체결까지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주성엔지니어링，상신브레이크，우진세렉스，인피니트헬스케어，마이다스아이티 등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월드 클래스(World Class) 300’에 포함된 기업 22곳과 KOTRA가 선발한 7곳이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