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까지 가세한 트랜스포머3 흥행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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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가 개봉 13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개봉작 중 최단 기간 기록을 세웠다.
CJ E&M측은 11일까지 총 누적 관객 602만1천984명이 관람했고, 이는 써니에 이어 총 관객수 2위라고 밝혔다.
트랜스포머3의 이번 기록은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보다 4일, 전편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보다 5일이나 빠른 것으로 홍행질주가 어디까지 갈 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기존 3D 상영에서 4D 상영까지 관객들의 집중 관심을 받으면서 그 끝은 더욱 알 수 없다는게 CJ E&M측의 설명.
CJ E&M은 "영화 속 바람이 부는 장면에 실제로 상영관 내 바람이 불고, 폭발신 등에는 의자에 진동이 더해지면서 더욱 실감나는 영화 관람이 가능한 4D"라며 "영화내 번개가 치는 디셉티콘의 지구 소환 장면, 강력한 쇼크웨이브 공격으로 고층 건물이 반토막 나는 장면, 다람쥐 형태의 윙 수트 장면 등은 관객에게 짜릿한 전율을 준다"고 자신했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