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상선 탈세혐의 우리은행 자회사 압수수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검찰이 시도상선 탈세혐의와 관련, 이곳 자회사와 거래하는 은행의 홍콩지점 거래자료를 확보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우리FIS 본사를 압수수색, 시도상선과의 금융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우리FIS는 우리금융지주의 전산시스템 자회사다. 검찰은 시도상선의 홍콩 자회사인 CCCS와 우리은행 홍콩지점 간 자금 흐름과 관련한 서버 자료를 분석 중이다.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는 우리은행 홍콩지점에 수십 개의 거래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법인 거래계좌뿐 아니라 권혁 시도상선 회장과 친인척 계좌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우리FIS 본사를 압수수색, 시도상선과의 금융거래 내역 등을 확보했다. 우리FIS는 우리금융지주의 전산시스템 자회사다. 검찰은 시도상선의 홍콩 자회사인 CCCS와 우리은행 홍콩지점 간 자금 흐름과 관련한 서버 자료를 분석 중이다.
시도상선 홍콩 자회사는 우리은행 홍콩지점에 수십 개의 거래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법인 거래계좌뿐 아니라 권혁 시도상선 회장과 친인척 계좌 내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