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미디어 사업에 주목…IPTV 시장 잡는다-미래에셋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증권은 13일 KT에 대해 성장 엔진인 미디어 사업의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KT의 성장 엔진인 미디어 사업 부분의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며 "KT와 KT 스카이라이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IPTV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KT는 스카이라이프와 하이브리드 상품인 OTS(Olleh TV Skylife) 상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TV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KT와 스카이라이프의 TV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6%에 이르며, 이 중 OTS 가입자는 2분기말 97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KT의 IPTV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316만명, 2012년까지 42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T의 2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KT의 2분기까지의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는 520 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무선전화가입자의 32%에 해당되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최윤미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KT의 성장 엔진인 미디어 사업 부분의 큰 폭 성장이 예상된다"며 "KT와 KT 스카이라이프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IPTV 가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KT는 스카이라이프와 하이브리드 상품인 OTS(Olleh TV Skylife) 상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면서 TV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대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분기 KT와 스카이라이프의 TV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26%에 이르며, 이 중 OTS 가입자는 2분기말 97만명을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KT의 IPTV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316만명, 2012년까지 42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KT의 2분기 실적은 마케팅비용, 인건비 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KT의 2분기까지의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는 520 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무선전화가입자의 32%에 해당되며,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