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실적 턴어라운드+산은 시너지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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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13일 대우건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산업은행과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유지했다.
허문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조7830억원, 영업이익은 215.7% 증가한 1470억원 등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누적수주액은 해외 2조5000억원, 국내 3조4000억원으로 연말까지 목표수주액 14조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2~3개 프로젝트(프로젝트당 2750억원), 3분기 베트남 THT 신도시 1880억원, 4분기 나이지리아 브래스 LNG 4조9000억원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산업은행의 50.8% 지분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연내 신용등급 A+ 상승에 따른 조달금리 인하와 해외사업 보증한도 확대, 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공, 공동 프로젝트 운영으로 20개 국내외 프로젝트에 총 25조9000억원 참여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허문욱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한 1조7830억원, 영업이익은 215.7% 증가한 1470억원 등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누적수주액은 해외 2조5000억원, 국내 3조4000억원으로 연말까지 목표수주액 14조원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고 전했다.
하반기에는 싱가포르 지하철공사 2~3개 프로젝트(프로젝트당 2750억원), 3분기 베트남 THT 신도시 1880억원, 4분기 나이지리아 브래스 LNG 4조9000억원 등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허 연구원은 "산업은행의 50.8% 지분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는 연내 신용등급 A+ 상승에 따른 조달금리 인하와 해외사업 보증한도 확대, 산업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제공, 공동 프로젝트 운영으로 20개 국내외 프로젝트에 총 25조9000억원 참여 등이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