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가 지난 2분기 흑자전환 기대감에 급등 중이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자화전자는 전날보다 790원(14.42%)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12억원)에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고, 3분기에는 34억원으로 178.4% 증가할 것"이라며 "강한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주력제품인 AFA(Auto Focus Actuator)가 삼성전자 갤럭시S2의 8M 카메라 모듈에 공급되면서 AFA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관련 매출은 지난 2분기 202억원으로 176.6% 늘어나고, 3분기에는 308억원으로 52.4%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