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스타일 따라하기 '하의실종 패션도 센스있게'

구하라가 ‘센스만점’ 스타일을 과시했다.

구하라는 14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 16회 분에서 상큼한 스트라이프 무늬가 인상적인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화사한 의상이 조화를 이루며 구하라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것.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 인근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구하라는 극중 윤성(이민호)을 만나러 가는 다혜(구하라)의 설레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구하라가 선택한 스트라이프 무늬패션은 여름에 가장 각광받는 아이템으로 시원해 보임과 동시에 시선을 분산시켜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하의실종이라 할만큼 초미니 스타일 원피스 안에 핫팬츠를 코디하면 늘씬한 각선미는 돋보이게 하면서도 아슬아슬한 미니 원피스의 불편함은 덜어줄 수 있다.

구하라도 원피스 안에 실제 검은 반바지를 착용했다.

패턴이 있는 옷이니만큼 심플한 악세사리만 선택하고 치렁치렁한 목걸이나 귀걸이 등은 배제하는 것이 좋다.

구하라 같은 경우 다소 밋밋할 수 있는 미니 원피스에 상큼한 목걸이와 빈티지한 팔찌를 착용, 포인트를 주었다. 화이트와 핑크 투톤으로 된 목걸이는 튀지않고 차분하면서도 통통 튀는 구하라의 매력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했다.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가 방한할 당시 착용해 눈길을 끌었던 빈치스벤치 옐로우 숄더백은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코디를 완성시켰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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