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일제히 상승…日 엔화 강세에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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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發) 악재로 급락했던 아시아 주요 증시가 반발 매수세 유입 등으로 일제히 상승 중이다.
1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01%) 오른 9926.8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는 전날 지수가 1% 이상 빠져 저가매수세가 들어왔으나 환율 부담에 등락을 거듭, 강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도쿄환율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79엔대로 내려가면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자 수출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니콘은 3.39%, 도쿄일렉트론은 1.14%, 캐논은 0.79% 내렸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1'로 강등하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 외국 환율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78엔대까지 내려가 약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사, 광업 등 자원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인펙스홀딩스는 2.05%, 미쓰비시상사는 1.57%, 스미토모금속광산은 0.99% 상승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2% 오른 8493.1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69% 뛴 21812.8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상승한 2768.74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5.57로 0.2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01%) 오른 9926.8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케이지수는 전날 지수가 1% 이상 빠져 저가매수세가 들어왔으나 환율 부담에 등락을 거듭, 강보합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도쿄환율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이 79엔대로 내려가면서 엔화가 초강세를 보이자 수출주들이 약세를 나타냈다. 니콘은 3.39%, 도쿄일렉트론은 1.14%, 캐논은 0.79% 내렸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아일랜드의 국가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1'로 강등하자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새벽 외국 환율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78엔대까지 내려가 약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상사, 광업 등 자원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인펙스홀딩스는 2.05%, 미쓰비시상사는 1.57%, 스미토모금속광산은 0.99% 상승했다.
오전 11시4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02% 오른 8493.11을 기록하고 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0.69% 뛴 21812.81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1% 상승한 2768.74을 기록 중이며 한국 코스피지수는 215.57로 0.28%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