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는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84.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229억원으로 49.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밝히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매출액과 영업익이 증가한 것과 관련 "지난해 연구개발 역량에 집중한 결과"라며 "통합보안장비 '트러스가드 UTM'등 네트워크 보안사업의 경우는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하는 등 신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제품 및 신규 보안서비스 등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