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이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 방송된다.

MBC는 13일 "배우들과의 협의를 거쳐 4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드라마는 8월14일 종영된다"고 밝혔다.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 주연의 '반짝반짝 빛나는'은 한날 한 병원에서 태어나 뒤바뀌어버린 두 여성의 이야기로, 시청률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느 드라마와 달리 출생의 비밀에 기대지 않고 초반에 모든 사실을 까발린 드라마는 이후 두 여성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상황과 애끊는 감정들을 밀도있게 그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