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사자'에 상승폭 확대…2120선 안착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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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소폭 키워 반등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90포인트(0.71%) 오른 2124.6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매물 부담 등으로 하락 전환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 2120선을 회복했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32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6억원, 7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다소 규모를 줄인 모습이다. 차익거래는 37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74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1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운수장비, 화학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KB금융을 제외한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상승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후 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90포인트(0.71%) 오른 2124.63을 기록 중이다.
뉴욕증시가 아일랜드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오름세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외국인 매물 부담 등으로 하락 전환했던 지수는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 2120선을 회복했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개인은 32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6억원, 76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은 다소 규모를 줄인 모습이다. 차익거래는 370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74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1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운수장비, 화학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전기가스,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KB금융을 제외한 시총 1∼10위 전 종목이 상승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