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호선 회기역 인근 휘경2구역에 서민주택 182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이문 · 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휘경2구역의 용적률을 올리고 역세권 건축물 밀도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 고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휘경2구역에 공급되는 896가구 중 471가구를 서민주택으로 짓는다. 서민주택은 △장기전세 25가구 △임대 149가구 △전용 60㎡ 이하 소형 297가구 등이다. 추가로 늘어난 182가구는 △전용 60㎡ 이하 소형주택 130가구 △임대주택 27가구 △장기전세주택 25가구로 개발된다. 휘경2구역은 이르면 2016년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