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위조품 중 '루이비통' 상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올 상반기 적발된 위조 상품 1만8297점 가운데 루이비통 제품이 1232점(6.7%)으로 가장 많았다고 13일 발표했다. 이어 레스포삭(1180점) 샤넬(668점) 구찌(588점) 나이키(344점) 등의 순이었다.

압수 품목별로 보면 가방류는 레스포삭이 1180점으로 가장 많았고,루이비통(815점) 구찌(306점) 등이 뒤를 이었다. 신발류는 나이키(197점) 샤넬(91점) 구찌(85점),장신구는 루이비통(257점) 샤넬(235점) 등의 순이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