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기업 인사기준 제시하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납품가 후려치는 직원 해고하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하청업체의) 납품단가를 깎는 것을 임직원의 성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13일 오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 세미나'에서 "대기업이 임직원에 대한 성과 평가를 할 때 납품단가를 깎아서 생긴 이익은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면서 "무리하게 단가를 조정하는 임직원은 해고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장관은 지난 4월 한 조찬 강연에서 대기업 임원들을 '기업 관료'로 지칭하며 "단기 성과에 눈이 어두워 납품단가를 후려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최 장관은 13일 오전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코스닥 상장법인 최고경영자 조찬 세미나'에서 "대기업이 임직원에 대한 성과 평가를 할 때 납품단가를 깎아서 생긴 이익은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 ·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주요 정책과제로 제시하면서 "무리하게 단가를 조정하는 임직원은 해고해야 한다"고도 했다.
최 장관은 지난 4월 한 조찬 강연에서 대기업 임원들을 '기업 관료'로 지칭하며 "단기 성과에 눈이 어두워 납품단가를 후려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