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농식품수산부(MAAP)가 주최한 '제10회 한국 소믈리에대회'에서 이승훈 씨(32 · 왼쪽)가 우승을 차지했다. 8명이 진출한 최종결선은 지난 1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씨는 부산의 와인&다인 레스토랑 비나포(VINAfo) 대표이자 소믈리에다. 그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CIVB) 인증 강사로 각종 강연을 하고 있다.

2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ZAGAT)'과 미슐랭 그린가이드(여행가이드) 등에 이름을 올린 퓨전한식당 정식당의 최은식 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