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극본 조정주, 김욱,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문채원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시후, 문채원, 홍수현, 송종호, 이민우, 이순재, 김영철 등이 출연하는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기본 골격으로 세종대왕의 둘째 아들인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비극적인 관계, 수양대군의 딸과 김종서의 아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0일 첫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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