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인 아이씨디의 이승호 대표이사는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모자금은 차입금 상환과 아몰레드(AMOLED · 유기발광다이오드) 전공정 장비 개발 및 설비 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올해 아몰레드 시장이 본격 성장하면서 매출도 1568억원으로 전년 대비 4.5배가량 늘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씨디는 아몰레드,LCD 전공정 식각장비 업체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0%에 이른다. 이번 공모로 총 155만주를 모집하며,희망 공모가는 2만3000~2만7000원이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