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입찰에 금융지주 2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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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하나금융 인수 의향서 제출
예금보험공사는 전주 · 대전 · 보해저축은행 등 3개 저축은행을 묶어 매각하는 입찰에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14일부터 3주간 인수 희망자들이 실사하도록 한 뒤 8월 초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 이전과 영업 재개는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곳의 경쟁자가 LOI를 제출함에 따라 '유효 경쟁' 요건은 충족됐다. 예보는 일부 예금자들이 점거 농성을 지속하고 있는 부산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이번에 매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예보는 14일부터 3주간 인수 희망자들이 실사하도록 한 뒤 8월 초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계약 이전과 영업 재개는 9월 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곳의 경쟁자가 LOI를 제출함에 따라 '유효 경쟁' 요건은 충족됐다. 예보는 일부 예금자들이 점거 농성을 지속하고 있는 부산저축은행에 대해서는 이번에 매각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