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 발언으로 상승폭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개장초 0.39%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필요시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지시간 10시 15분 현재 1%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13일 반기통화정책 청문회 자리에서 "경제 회복세가 소강상태를 보인다면 국채를 추가 매입하는 등 추가적인 부양책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