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말레이시아 버자야社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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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키로
2008년부터 진행된 ‘버자야 제주리조트’사업에서 두 회사 첫 인연 맺어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재계 순위 6위의 버자야사(Berjaya Corporation)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사가 진행하는 투자사업에 시공사 또는 시행사로 참여하게 됐으며 버자야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버자야사는 한국과 베트남, 중남미 등에서 도시개발사업과 플랜트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포스코건설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사업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물환경ㆍ화공 플랜트,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제3국으로 진출시 다방면으로 심도 있는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탄스리 빈센트 탄(Tan Sri Vincent Tan) 버자야사 회장, 다토프란시스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정 사장은 “버자야사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버자야사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자야사는 말레이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동남아•몰디브•세이셸제도 등에 20여개 호텔•리조트•쇼핑몰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상장기업 11개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자회사가 있으며 연매출 2조2000억원, 직원 수는 1만6000여명에 이른다.
포스코건설과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버자야 제주리조트’사업에 개발사와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008년부터 진행된 ‘버자야 제주리조트’사업에서 두 회사 첫 인연 맺어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지난 1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서 현지 재계 순위 6위의 버자야사(Berjaya Corporation)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버자야사가 진행하는 투자사업에 시공사 또는 시행사로 참여하게 됐으며 버자야사의 현지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해 말레이시아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버자야사는 한국과 베트남, 중남미 등에서 도시개발사업과 플랜트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포스코건설의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사업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두 회사는 신재생에너지, 물환경ㆍ화공 플랜트, 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제3국으로 진출시 다방면으로 심도 있는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탄스리 빈센트 탄(Tan Sri Vincent Tan) 버자야사 회장, 다토프란시스 응수이린(Dato Francis Ng Sooi Lin) 버자야랜드사 사장,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정 사장은 “버자야사가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데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버자야사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자야사는 말레이시아 굴지의 기업으로 동남아•몰디브•세이셸제도 등에 20여개 호텔•리조트•쇼핑몰을 소유•운영하고 있다. 상장기업 11개를 포함해 100개가 넘는 자회사가 있으며 연매출 2조2000억원, 직원 수는 1만6000여명에 이른다.
포스코건설과는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버자야 제주리조트’사업에 개발사와 시공사로 참여하면서 첫 인연을 맺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