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현지 재계 순위 6위의 버자야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탄스리 빈센트 탄 버자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버자야가 진행하는 투자사업에 시공 · 시행사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신재생에너지,물환경 · 화공플랜트,도시개발사업에서 공동사업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정 사장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데 버자야가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