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아블라컴퍼니는 스톤브릿지캐피탈로부터 2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아블라컴퍼니는 지난해 9월 설립됐으며 2008년 9월 한국 벤처 기업으로는 최초로 구글이 인수해 화제를 모았던 태터앤컴퍼니의 노정석 전 대표가 창업한 회사다.노정석 대표는 태터앤컴퍼니를 구글에 매각한 후 2년 간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하다 다시 아블라컴퍼니를 창업했다.아블라컴퍼니는 지난 5월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자영업자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테이블K(TableK.com)’를 시작했다.

아블라컴퍼니에 투자한 스톤브릿지는 티켓몬스터, 엔써즈, 블루홀 등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유망 벤처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하며 국내 벤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