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차 전복사고…병사 1명 사망·2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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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4시20분께 경기도 파주시 법원리 육군 모 전차부대 영내에서 M-48 전차가 기동 훈련 중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병사 4명 가운데 이모(22) 상병이 숨지고 양모(21) 일병과 이모(22) 이병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군(軍)에 따르면 전투지휘검열을 받던 사고 전차는 전차장이 하차해 영내 진지로 유도하는 과정에서 폭 3m, 높이 3.5m 배수구에 빠졌고 전차 위쪽에 있던 이 상병이 튕겨져 나가며 배수구 옆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떨어져 사망했다.
군 당국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인지 지반 약화로 전차가 배수구에 빠진 것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
이 사고로 전차에 타고 있던 병사 4명 가운데 이모(22) 상병이 숨지고 양모(21) 일병과 이모(22) 이병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군(軍)에 따르면 전투지휘검열을 받던 사고 전차는 전차장이 하차해 영내 진지로 유도하는 과정에서 폭 3m, 높이 3.5m 배수구에 빠졌고 전차 위쪽에 있던 이 상병이 튕겨져 나가며 배수구 옆 시멘트 바닥에 그대로 떨어져 사망했다.
군 당국은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인지 지반 약화로 전차가 배수구에 빠진 것인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경닷컴 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