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당신 인격은 100원도 안 돼" 백화점 직원에 호통
[김도경 인턴기자] 윤성이 백화점에서 위기에 처한 나나를 도왔다.

7월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에서는 윤성(이민호)의 어머니 경희(김미숙)를 찾아가는 나나(박민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나는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의 아들인 윤식의 부탁을 받아 립클로즈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윤식은 엄마에게 선물한다며 100원짜리를 모은 저금통을 들고 었다.

하지만 백화점 직원은 "애까지 데리고 와서 별게 다 짜증나게 한다"라며 "우리 가게는 잔돈도 필요 없고 100원단위로 계산할 수 있는 그런 곳이 아니다" 라며 거드름을 피웠다.

그런데 이 모습을 우연히 윤성이 목격하게 됐고 이에 백화점 직원에 거액의 수표를 내밀며 "이걸로 계산해 달라" 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거스름돈이 없었던 직원은 죄송하다고 말했고 이에 윤성은 "사람 가려가면서 대하는거 정말 비겁하고 구질구질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신 인격은 100원짜리만도 못 하다"라며 "이 사람들에게 똑바로 사과해라"라고 말해 위기에 처한 나나를 구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나나가 다혜(구하라)를 경호하느라 대신 계란과 밀가루 등을 뒤집어 써 윤성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출처: SBS '시티헌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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