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부석 고양이' 또 버림받아…입양간 집에서도 학대 후 유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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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동물농장'을 통해 '망부석 고양이'로 잘 알려진 유기 고양이가 또다시 버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동물사랑실천협회는 '망부석 고양이'의 입양자 최 모 씨가 고양이를 입양한 지 6일 만에 유기했으며 한 달 후 또 다른 고양이를 학대한 후 버렸다고 전했다.
입양 당시 최 씨는 "인간한테 받은 상처를 치유해주고, 사랑으로 보상해주고 싶다"며 망부석 고양이를 입양했지만 "커튼을 긁는다"는 이유로 집 주변 놀이터에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 씨는 망부석 고양이를 버린 지 한 달 만에 다른 사람의 명의로 다른 고양이를 입양, 이 고양이 역시 학대 후 버린 것으로 밝혀져 동물사랑실천협회로부터 고발을 당했다.
한편, 올해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012년부터는 개와 고양이 등의 동물 학대 시 최대 1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