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더 싼 킨들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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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미국 인터넷쇼핑몰 아마존이 기존 제품보다 25% 이상 저렴한 킨들을 내놓는다.미국 통신업체 AT&T와 제휴한 모델이다.
아마존은 13일 AT&T와 제휴해 무선 인터넷(와이파이)이 연결되지 않아도 AT&T의 3세대(3G)망을 이용해 책이나 잡지,신문 등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킨들 3G’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13일 발표했다.가격은 139달러로 기존 3G 버전 제품(189달러)보다 26.5% 저렴하다.대신 기존 제품과 달리 스크린세이버에 제너럴모터스(GM)나 피앤지 올레이 비즈 등 기업 광고가 삽입되고 홈페이지 화면 아래에 제품 광고가 들어간다.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킨들 3G 소비자들은 20%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두배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AT&T가 지원하는 킨들 3G 버전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통신사에 따로 연회비나 매월 이용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저장공간에는 3500개책을 담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킨들 와이파이버전(무선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의 가격을 기존 139달러에서 114달러로 내려 출시하기도 했다.대신 피앤지 비자 등 기업광고를 넣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
아마존은 13일 AT&T와 제휴해 무선 인터넷(와이파이)이 연결되지 않아도 AT&T의 3세대(3G)망을 이용해 책이나 잡지,신문 등을 내려받아 읽을 수 있는 전자책 ‘킨들 3G’ 신제품을 내놓겠다고 13일 발표했다.가격은 139달러로 기존 3G 버전 제품(189달러)보다 26.5% 저렴하다.대신 기존 제품과 달리 스크린세이버에 제너럴모터스(GM)나 피앤지 올레이 비즈 등 기업 광고가 삽입되고 홈페이지 화면 아래에 제품 광고가 들어간다.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킨들 3G 소비자들은 20% 더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두배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AT&T가 지원하는 킨들 3G 버전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통신사에 따로 연회비나 매월 이용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저장공간에는 3500개책을 담을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킨들 와이파이버전(무선 인터넷이 연결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의 가격을 기존 139달러에서 114달러로 내려 출시하기도 했다.대신 피앤지 비자 등 기업광고를 넣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