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예탁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투자자예탁금은 전날보다 3510억원 증가한 17조4470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 4월19일 기록한 최고치 기록(17조4314억원)을 약 3달 만에 뛰어넘은 것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에 맡긴 돈을 말하며 증시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대기자금으로 풀이된다.

신용거래융자는 6조260억원으로 전날보다 240억원 늘었고, CMA 잔고는 40조26820억원으로 1조5880억원 감소했다.
투자자예탁금, 3개월만에 사상최고치 경신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