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4Q 실적회복…긴 호흡으로 접근할 때"-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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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OCI에 대해 오는 4분기부터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4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연구원은 "OCI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0% 감소한 36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를 10% 가까이 밑돈 어닝 쇼크"라고 전했다.
다만 핵심사업 부문인 폴리실리콘의 영업이익 2830억원은 예상치인 2880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은 없다는 판단이다. 2분기 부진은 화학 부문의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3441억원으로 2분기보다 4.9% 감소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평균판매가격(ASP)가 전분기보다 10% 가까이 하락하고, 판매량 증가은 4.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폴리실리콘 3공장의 생산능력이 기존 1만t에서 2만5000t으로 확대돼 4분기 영업이익은 3746억원을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응주 연구원은 "OCI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2.0% 감소한 3616억원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를 10% 가까이 밑돈 어닝 쇼크"라고 전했다.
다만 핵심사업 부문인 폴리실리콘의 영업이익 2830억원은 예상치인 2880억원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부정적으로 생각할 필요은 없다는 판단이다. 2분기 부진은 화학 부문의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은 3441억원으로 2분기보다 4.9% 감소할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평균판매가격(ASP)가 전분기보다 10% 가까이 하락하고, 판매량 증가은 4.3%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8월과 11월 2회에 걸쳐 폴리실리콘 3공장의 생산능력이 기존 1만t에서 2만5000t으로 확대돼 4분기 영업이익은 3746억원을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