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태양전지 장비업체인 ㈜테스(대표 주숭일)는 국민은행이 선정한 ‘KB히든스타 500’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KB히든스타 500’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재무안전성과 사업성도 우수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 중견기업을 2011년부터 3년간 500개사를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테스는 이번 2차 선정기업 34개사에 포함돼 앞으로 금리우대, 해외 시장진출 지원, 경영컨설팅서비스 등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술력, 성장잠재력, 재무안정성 및 사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KB히든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주력인 반도체 전공정 장비는 물론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장비등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사업분야를 다변화해 회사의 가치를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