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한국사이버결제, 동종업체 M&A…"가치 부각"-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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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14일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들의 인수합병(M&A)으로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사이버결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자, 구글 등 스마트폰에 NFC칩 장착이 본격화 되면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통신사에서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카드사, VAN사의 인수를 통한 수직계열화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KT는 지난해 BC카드 인수를 통해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마련했다. 또한 BC카드를 통해 올해 4월에 국내 VAN 업체인 스마트로를 인수, 전자결제 사업의 구축을 확대했다. 최근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인 이니시스의 매각입찰에 참여해 전자결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나타냈으나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는 KG그룹으로 선정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 같이 소셜 커머스, NFC 등 새로운 결제시장을 대비해 통신, 카드사들의 M&A 이슈가 부각되면서 온라인 결제서비스 국내 2위 업체인 한국사이버결제의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2006년 상장 이후 연평균 21.8%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전자결세시장 성장에 따른 온라인(PG).오프라인(VAN) 결제서비스 사업영역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점이 수혜로 작용하고 있으며 소셜 커머스, NFC 등 새로운 결제시장에 대한 추가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주당순익(EPS)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로 코스닥 시장 10.8배보다 저평가 돼있어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오경택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삼성전자, 구글 등 스마트폰에 NFC칩 장착이 본격화 되면서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통신사에서는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 사업을 구축하기 위해 카드사, VAN사의 인수를 통한 수직계열화가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KT는 지난해 BC카드 인수를 통해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마련했다. 또한 BC카드를 통해 올해 4월에 국내 VAN 업체인 스마트로를 인수, 전자결제 사업의 구축을 확대했다. 최근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인 이니시스의 매각입찰에 참여해 전자결제 수직계열화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나타냈으나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는 KG그룹으로 선정됐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 같이 소셜 커머스, NFC 등 새로운 결제시장을 대비해 통신, 카드사들의 M&A 이슈가 부각되면서 온라인 결제서비스 국내 2위 업체인 한국사이버결제의 기업가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사이버결제는 2006년 상장 이후 연평균 21.8% 성장하며 최대실적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는 전자결세시장 성장에 따른 온라인(PG).오프라인(VAN) 결제서비스 사업영역을 모두 확보하고 있는 점이 수혜로 작용하고 있으며 소셜 커머스, NFC 등 새로운 결제시장에 대한 추가성장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에도 사상 최대치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2011년 주당순익(EPS)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7배로 코스닥 시장 10.8배보다 저평가 돼있어 주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