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우 "제시카 고메즈 母와 함께한 식사자리가 상견례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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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제시카 고메즈의 댄싱 파트너 박지우가 "제시카 고메즈의 어머니와 함께한 식사자리가 상견례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제시카고메즈-박지우 커플이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매회 매혹적인 무대로 점수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연습을 할 때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이들의 호흡이 점점 더 완벽해질 때마다 심사위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심사위원인 남경주를 비롯해 김주원까지 "두 분 사귀는 것 어떠세요"라고 물으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 추천했다.
시대별 유행 댄스를 댄스스포츠에 접목시키라는 미션을 받은 출연자들. 이번 주부터는 색깔별로 나눠진 종이를 고른 후, 그 종이에 적힌 춤을 추는 공개투표로 미션이 정해졌다.
제시카 고메즈는 단순히 '보라색'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보라색 종이를 뽑고 싶어 했다.
이에 박지우는 "좀 더 신중하게 고르고 싶었지만 제시카 고메즈가 뽑도록 했다"며 그녀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제시카 고메즈의 어머님과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는 박지우가 직접 쌈을 싸 어머님의 입에 넣어 드리며 "어머니라고 부르겠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박지우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한국에는 상견례라는 것이 있지 않느냐. 나는 그 자리를 상견례자리처럼 여겼다"라며 거침없이 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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