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금 관련주들이 동반 강세다.

14일 오전 10시8분 현재 애강리메텍은 5.74% 상승하고 있고, 고려아연은 3.78% 상승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3일(현지시간) 8월물 금선물값은 온스당 23.20달러(1.5%) 오른 1585.50달러를 기록했다. 7일째 상승세를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도 다시 썼다.

은 가격도 이날 7.07% 급등했으며, 아연 가격은 2.30%, 동 가격은 .74%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금속 가격이 강세였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3차 양적완화를 실시할 수도 있다고 발언한 것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