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항공교통량 하루 1380대로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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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올 상반기 1일 항공교통량은 1380대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항공교통량이 가장 많은 혼잡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활성화와 여행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항공교통량이 총 24만9766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5.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이는 하루평균 1380대로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기준 연도별 항공교통량을 보면 2007년 21만8765대,2008년 23만2035대로 증가했지만 2009년에 22만971대로 감소한 뒤 지난해 23만5989대,올해 24만9766대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부는 매년 증가해오던 국내 항공교통량이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2009년 7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24개월째 매월 전년 동기대비 평균 5.5%씩 지속 상승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10만547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했고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각각 5.1%와 6.0% 늘었다.
1일 최대 항공교통량은 3월18일로 1606대였으며 항공교통량이 가장 많은 혼잡시간대는 시간당 119대를 처리한 오전 10시∼오전 11시로 나타났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최근 지속되는 경기활성화와 여행수요 증가추세에 힘입어 올 상반기의 항공교통량이 총 24만9766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5.8%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이는 하루평균 1380대로 역대 최고치다.
상반기 기준 연도별 항공교통량을 보면 2007년 21만8765대,2008년 23만2035대로 증가했지만 2009년에 22만971대로 감소한 뒤 지난해 23만5989대,올해 24만9766대로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국토부는 매년 증가해오던 국내 항공교통량이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2009년 7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서 24개월째 매월 전년 동기대비 평균 5.5%씩 지속 상승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10만5474대로 국제 여행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했고 국내 여행객 증가와 저비용항공사의 운항증가로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각각 5.1%와 6.0% 늘었다.
1일 최대 항공교통량은 3월18일로 1606대였으며 항공교통량이 가장 많은 혼잡시간대는 시간당 119대를 처리한 오전 10시∼오전 11시로 나타났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