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의 자회사인 스카스비티티바이오애널리시스(SBB: SCAS-BTT Bioanalysis)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분석시험에 대한 GLP(Good Laboratory Practice)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B는 바이오톡스텍과 일본 1위 분석기업인 스미카분석센터와 지난 5월에 합작으로 설립한 분석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식약청으로부터 GL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일본시장과 국내시장에 진출 할 수 있게 됐다.

SBB는 현재 일본 매출이 전체 매출의 30% 수준이다. GLP인증으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일본에서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톡스텍 관계자는 "자회사인 SBB는 그간 비임상분야의 사업영역에서 임상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인증으로 인증은 분석시험과 연계된 의약품 패키지 과제를 일본으로부터 수주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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