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은 내달 3~5일 강원도 원주 KT리더십센터에서 청소년 미디어 콘퍼런스인 '2011 유스보이스 미디어 콘퍼런스'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다음세대재단과 다음이 함께 진행하는 이 콘퍼런스는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교사, 미디어 활동가가 모여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Me디어, 나는 미디어다'로, '글쓰기-나만의 이야기', '철학-나는 메시지다', '상상과 낭독-나를 거리 두고 바라보기' 등 다양한 워크숍이 열린다.

이밖에도 책이 없는 도서관, 움직이는 감상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17일까지 유스보이스 홈페이지(youthvoice.or.kr/mc/2011/join)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50명이 선정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