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분기 최대 실적 예상…'매수'-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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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종근당에 대해 올 2분기에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150억원, 영업이익이 16.8% 늘어난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분기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영업활동 조사 등 어려운 업황속에서도 공격적인 영업 인력 확대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종근당은 3월 특허 만료된 가스모틴(구연산모사프리드)의 제네릭 모프리드와 4월 아타칸(칸데사르탄실렉세틸)의 제네릭 칸데모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6월 특허가 만료된 아프로벨(이베사탄)의 제네릭 이자벨탄과 11월에 만료될 디오반(발사르탄)의 제네릭 발사벨의 출시까지 기다리고 있어 하반기에도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0배 수준으로 12~14배 수준인 주요 제약사들과 비교할 때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최종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150억원, 영업이익이 16.8% 늘어난 1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최대 분기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전방위적인 리베이트 영업활동 조사 등 어려운 업황속에서도 공격적인 영업 인력 확대로 제네릭 의약품 매출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종근당은 3월 특허 만료된 가스모틴(구연산모사프리드)의 제네릭 모프리드와 4월 아타칸(칸데사르탄실렉세틸)의 제네릭 칸데모어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6월 특허가 만료된 아프로벨(이베사탄)의 제네릭 이자벨탄과 11월에 만료될 디오반(발사르탄)의 제네릭 발사벨의 출시까지 기다리고 있어 하반기에도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종근당의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0배 수준으로 12~14배 수준인 주요 제약사들과 비교할 때 현저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를 권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