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장마철 최대 수혜주-신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영증권은 15일 골프존에 대해 예년보다 긴 장마철로 인해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을 수 있다며 장마철 최대 수혜주로 제시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기존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매수A 투자의견은 유지.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20일 상장 후 골프존 주가는 22.8% 급락,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마이너스 31.8%에 달한다"며 "최근 주가는 2011년 주가수익비율(P/E) 12.5배, 2012년 P/E 9.2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과매도 국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10년간 이익규모가 올해 수준에서 정체되고 이후 영구적인 이익성장률이 마이너스 3%에 달해야 현 주가가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골프존의 수출 가능성은 물론, 네트워크서비스의 성장성도 고려치 않는 것으로 봤다.
실적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상승(1분기)과 일본수출 부진(2분기) 등으로 부진하겠지만 ‘네트워크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3분기부터 이익은 급증세가 전망된다"며 "즉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30.1%, 155.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5월 20일 상장 후 골프존 주가는 22.8% 급락, KOSPI대비 초과수익률도 마이너스 31.8%에 달한다"며 "최근 주가는 2011년 주가수익비율(P/E) 12.5배, 2012년 P/E 9.2배에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과매도 국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향후 10년간 이익규모가 올해 수준에서 정체되고 이후 영구적인 이익성장률이 마이너스 3%에 달해야 현 주가가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골프존의 수출 가능성은 물론, 네트워크서비스의 성장성도 고려치 않는 것으로 봤다.
실적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 3분기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상반기 실적은 마케팅 비용 상승(1분기)과 일본수출 부진(2분기) 등으로 부진하겠지만 ‘네트워크 서비스’가 정상화되는 3분기부터 이익은 급증세가 전망된다"며 "즉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30.1%, 155.9%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