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관심 실적으로…美 IT주 실적 주목"-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래에셋증권은 15일 다음주 미국 인텔, 애플 등 굵직한 정보기술(IT)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이벤트에서 실적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정유정 애널리스트는 "대외변수를 보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주 국내 이벤트들이 모두 무난하게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시장의 악재들이 해결되고 나면 다음주부터는 관심이 펀더멘털, 특히 미국기업의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인텔, 애플 등 대표적인 미국 IT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과거 미국 IT업종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면 국내 IT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실적시즌의 경우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된 후 주가가 하락하다가 인텔 실적이 양호하면 동반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반복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주 미국 IT업종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 방향성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유정 애널리스트는 "대외변수를 보면 아직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주 국내 이벤트들이 모두 무난하게 마무리되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며 "시장의 악재들이 해결되고 나면 다음주부터는 관심이 펀더멘털, 특히 미국기업의 실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주 인텔, 애플 등 대표적인 미국 IT기업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인 만큼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과거 미국 IT업종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면 국내 IT업종 주가가 강세를 보였는데, 특히 실적시즌의 경우 삼성전자 실적이 발표된 후 주가가 하락하다가 인텔 실적이 양호하면 동반 강세를 보이는 흐름이 반복되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는 "다음주 미국 IT업종 실적발표를 통해 하반기 방향성을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의 경우 삼성전자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